2022. 1. 1. 21:40ㆍ나의 일기
오늘의 요리는 역시 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얼마나 맛있는 요리를 할까? 우리 집 요리사 고모는 말이죠!
이렇게 집에서 요리를 직접 하고 먹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다들 힘들어하고 지겨워하는 코로나19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한때는 외식을 하곤 했는데....
그래도 좋아요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같이 식사를 하니 너무 좋아요 참 오늘 요리는 연어회입니다. 자짠~~!
고모가 이미 주문한 연어회가 도착했어요 ㅎㅎㅎㅎ 너무 좋아요 다시마에 한 꺼풀 씌워진 연어가 색깔도 곱고 중간중간 하얀 살이 소고기를 보는 듯해요 저만 그런가요? 고모는 역시 나에게 냉장고에서 이것저것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저가 할 사람인가요 ㅎㅎㅎ 자 이제 차림을 시작할게요
양파랑 생강이랑 작은 콩은 뭐지 잘 모르겠어요 아니 콩은 콩 같은데 약간 떫은맛이 나기도 해요 소스는 뭘까요? 특유의 고모의 기술이라고도 합니다. 우리 고모집 특제소스 정말 맛나요 다음에 꼭 소개할 수 있도록 할게요
이렇게 차려진 주변 반찬이랄까 아무튼 자유롭게 상차림을 하였답니다.
이제 고모와 엄마의 칼 손질이 끝난 연어를 맞이할 시간입니다. 짜 자 짠~~~~~~!!!!
연한 붉은색이 정말 먹음직하지 않나요? 아주 그냥 뭐 입에서 침이 물결을 치고 파도가 치는 듯
젓가락을 이제 들어봐야겠어요 누군가가 다 먹기 전에 말입니다. 형아든 아빠든 엄마든 먹기전에 말입니다.
먹는 사진은 담에 할께요 참기엔 시간 없어요 ㅋㅋㅋ
우와 정말 맛나게 보이죠? 나도 정신없이 젓가락을 휘두르다 보니 사진 찍는 일을 잃어버렸네요
다음엔 앞접시에 맛나게 놓인 사진을 꼭 자랑할게요
참치샐러드가 아닌 연어 셀러드 정말 맛나게 보이죠 재미있게 먹었든 연어요리 다음에 또 해줄 것 같아요 형네 게 나에게 늘 고맙게 요리를 해주는 고모 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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