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만어사(萬魚寺) 주말 여행

2021. 3. 13. 17:46여행

 

금요일 저녁부터 드라이브를 시켜달라고 조르고 졸라 마침내 짤은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후다닥 먹고 양치질까지 완벽하게 하고는 출발을 기다렸습니다.

목적지는 밀양에 있는 만어사(萬魚寺) 입니다. 조용한 산길이 계속 되어 길이 맞나? 생각했네요

 

차가 많이 없어 조용한터라 생각보다 빨리 만어사에 도착 했습니다.

만어사 주차장은 자갈로 쫘~~~~악 깔려져 있어 좋았답니다.

조용한 산사에 신발에 밟히는 자갈돌이 바스락 바스락 소리를 내고있네요 이 또한 운치가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니 만어사가 떡하니 눈에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만어사는 절을 수호하는 사천왕이 없었어요 내가 잘 못봤나 해서 두리번 두리번 많이도 살펴봤네요

 

만어사 대웅전 입니다.

정말 아담하고 조용한 사찰입니다.

만어사 대웅전 오른편에 보니 삼층석탑도 보입니다.

삼층석탑 주의를 삥 둘러 고기모양의 소망을 걸어 놓았네요

우리의 소원을 하나씩 들어주려나? 나도 하나 소원을 남기고 싶었는데.....

 

대웅전 정면에서 오른편에 삼층석탑도 있지만 아주 조금 멀리 여래불도 보이고 삼성당도 보입니다.

햇님이 삼층석탑을 따뜻하게 해주려고 햇살을 비추고 있네요 

 

우~~~~~와~~~~~~!!!!!!

저 많은 돌과 바위를 보세요 정말 장관 입니다요

전설에 의하면 이 바위들은 모두가 고기였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더욱더 신기한것은 바위를 돌로 치면 종소리가 난데요 

그렇타면 나도 자그마한 돌을 덜고 어디 한번 땡땡 쇠소리가 나네요 ㅋㅋㅋ 신기하네

 

만어산 어산불영에는 부처님이 모셔져 있지 않고 아주 큰 바위가 있어요

한번들 찾아 방문하여 보세요 정말 신기해요 

 

만어산 어산불영에서 보이는 수많은 바위와 나무 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산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우리의 시야를 방해 하네요 ㅜ.ㅜ

 

소원을 빌고 염원하는 곳인 모양입니다.

소원을 빌려고 하는데 강아지 한마리가 있었어요 그 강아지 이름은 봉길이 라고 합니다.

강아지가 검어서인지 몹시 무서워 보였으나 어라 보기와는 영 딴판이었습니다.

봉길이 강아지 안녕~~~ 다음에 또 놀러 올께

 

다음에 또 여행을 와야 겠어요 가는길에 딸기 비닐하우스도 있고해서 딸기도 사먹을 수있고 정말 좋은 절인것 같아요

한번은 가보세요 정말이지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오늘은 이렇게 밀양여행을 하였습니다. 만어사는 역시나 밀양에서 가볼만한곳 입니다.

다음에 또 다른곳을 소개 해드릴께요 다음에 또 뵐께요